
- 작성일 : 2011.02.23 1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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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예비대학생들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을까?
시간 죽이며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12년 동안 지겹게 한 공부는 당분간 쳐다보기도 싫다. 해가 바뀌고 10대에서 20대로 변화하는 이 시점,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그들은 자연스럽게 미용에 관심을 돌리게 된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화장을 시작하고, 어른스러운 옷들을 쇼핑하고, 킬힐도 신어보지만
바로 완벽하지 못한 외모가 주는 상대적인 자격지심이다. 하지만 성형수술을 하기엔 수술이 주는 거부감과 수술 후 혹시 생길지도 모르는 부작용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선뜻 성형외과를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이들이 요즘 많이 찾고 있는 곳은 바로 치과. 돌출입, 덧니, 고르지 못한 치열, 환하지 못한 치아색 등의 고민거리를 가득 안고 방문한 치과에서는 의외로 쉽고도 빠르게 이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해결책은 바로 치아교정.
사회생활에서든 이성관계에서든 어쩔 수 없이 외모가 주는 플러스 요인은 무시할 수 없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 바로 자신감 있는 환한 미소다. 가지런하고 깨끗한 치아로 자신 있게 미소 짓는 사람을 보면 호감도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이치.
또한 치아교정을 통해 심미적인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충치나 풍치, 부정교합, 얼굴 비대칭 등이 주는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이렇게 치아교정이 주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정장치가 보이는 것 때문에 선뜻 교정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정술의 발달로 치아 앞쪽에 붙이는 브라켓이라 도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 레진이나 세라믹, 아예 치아 안쪽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설측 교정, 인비절라인을 비롯한 투명교정까지 다양한 교정장치들이 생겼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어졌고, 고민의 폭은 훨씬 줄어들었다.
라임나무치과병원의 하지연 원장은 “성형수술이 단기간에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는 것보다,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 수명과 치아의 근본적인 기능 향상을 고려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치아교정을 통한 전체적인 골격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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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한승욱기자 press@goodda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