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메디컬 코리아 대상에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서울대 강남센터 등 47개 의료기관이 선정됐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2010 메디컬 코리아 대상에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등 47개 의료기관이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문치료센터와 진료 과목별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열흘동안 94만여명의 의료소비자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습니다.

종합병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등이 3년 연속 우수 진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1개 의료기관이 꼽혔습니다.

또, 전문병원의 경우 고도일병원과 여수백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10곳이 수상 대상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수 라임나무치과병원장
"환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리고 환자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돌려주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환자들과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박기원 서정한의원장
"매번 느기는 것은 메디컬 코리아 대상 수상이 한 분야에 더 열심히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방병원의 경우 위담한방병원과 서정한의원 등 6곳이 특별부문에는 AMT엔지니어링이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