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방송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현대인을 위협하는 잇몸질환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그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심모씨의 사연은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심씨는 당뇨 때문에 생긴 치주병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 식사 시 통증은 물론 행여나 치주병으로 당뇨가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뇨환자는 혈액뿐 아니라 침 속의 당 농도가 증가하면서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고 침 분비가 감소해 치주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치주 질환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 정도 높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뇨환자에게 임플란트 시술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
당뇨 환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서 치주 관리의 어려움과 합병증 등의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임나무치과 임플란트팀 김기현 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당 수치 조절이 가능하다면 일반 임플란트 성공률과 큰 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식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임플란트 치료 역시 늘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의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보면, 일반인 93.2%, 당뇨환자 91.7%다. 당뇨 환자에게 따르는 많은 제약들을 감안했을 때 생각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소식은 당뇨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당뇨환자들의 임플란트 시술 어떻게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혈당치.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150mg/dL 이하에서는 수술 전 항생제 투여로 대부분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며 200mg/dL 까지도 당뇨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라임나무치과 명동점 임플란트팀 김기현 원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용한 임플란트 시술법은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함으로서 최소한의 절개로 출혈, 통증, 그리고 2차 감염의 위험을 줄여 상처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고통 및 출혈의 차이가 있으며, 레이저 치료가 무조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임플란트 시술 전 내과 담당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 후에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당뇨환자들은 임플란트를 시술 후에도 일반인들보다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시술 후 3, 4개월마다 정기검사를 통해 잇몸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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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임나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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