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키스의 악몽 ‘입냄새’
- 작성일 : 2006.09.19 1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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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의 악몽 ‘입냄새’ 2005-11-25 16:06
상대의 입냄새 때문에 미간이 찌푸려지고 점점 숨이 막혀오는 악몽 같은 키스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애인에게 짜릿하고 달콤한 키스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면 미리미리 자신의 구강건강부터 체크해야 할 것이다. 입냄새는 구강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소화기 계통을 비롯해 호흡기, 내분비계 등의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그러나 지독한 입냄새는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뿐 만 아니라 냄새가 날까 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작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소극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입냄새는 대부분 충치나 잇몸질환, 보철물, 부정교합, 불결한 구강위생 등의 구강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충치가 있으면 음식물이 끼게 되고 이것이 부패해 냄새를 일으키는 것이다. 신경조직이 있는 부위까지 썩었다면 냄새는 더욱 심하게 된다.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세균이 입안에서 단백질을 휘발성 유황화합물로 바꾸어 냄새를 일으키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충치 치료 후 치아 위에 덧씌우는 크라운이나 빠진 치아의 양쪽 치아를 의지해 다리처럼 걸어 만드는 브릿지, 틀니 등의 보철물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서 나기도 하며 삐뚤삐뚤한 치아(부정교합)는 음식물이 끼기 쉽기 때문에 그것이 부패해 냄새를 일으키기도 한다. 입냄새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는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하는 길이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작은 충치는 썩은 부위를 긁어내고 레진이나 금 등으로 메우면 되고, 심한 경우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 또한 보철물 주위에 염증이 생겼다면 염증치료와 함께 보철물을 교체하거나 조절해야 한다. 부정교합의 경우는 음식물이 잘 끼어 세균번식이 용이하므로 치열교정으로 바로잡는 것이 좋다.
명동 라임나무치과(www.limedent.com) 김인수 원장은 “입냄새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껌, 구강청정제, 녹차, 홍차 등으로 입냄새를 잠시 가리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 뿌리를 없애는 것이 현명하다”며 “음식을 먹은 직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고,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고 있는 동안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 전에는 꼭 이를 닦아야 한다”고 말한다. 입냄새의 원인이 설태인 경우는 물만 묻힌 칫솔로 혀 안쪽과 뒤쪽, 아래쪽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일상적인 양치질만으로는 제거가 안 되는 치석(프라그가 오래 누적되어 석회화된 것)을 없애는 것이 잇몸질환은 물론 입냄새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입냄새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치아에 질병이 있을 때 입냄새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치아나 잇몸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상대의 입냄새 때문에 미간이 찌푸려지고 점점 숨이 막혀오는 악몽 같은 키스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애인에게 짜릿하고 달콤한 키스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면 미리미리 자신의 구강건강부터 체크해야 할 것이다. 입냄새는 구강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소화기 계통을 비롯해 호흡기, 내분비계 등의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그러나 지독한 입냄새는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뿐 만 아니라 냄새가 날까 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작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소극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입냄새는 대부분 충치나 잇몸질환, 보철물, 부정교합, 불결한 구강위생 등의 구강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충치가 있으면 음식물이 끼게 되고 이것이 부패해 냄새를 일으키는 것이다. 신경조직이 있는 부위까지 썩었다면 냄새는 더욱 심하게 된다.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세균이 입안에서 단백질을 휘발성 유황화합물로 바꾸어 냄새를 일으키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충치 치료 후 치아 위에 덧씌우는 크라운이나 빠진 치아의 양쪽 치아를 의지해 다리처럼 걸어 만드는 브릿지, 틀니 등의 보철물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서 나기도 하며 삐뚤삐뚤한 치아(부정교합)는 음식물이 끼기 쉽기 때문에 그것이 부패해 냄새를 일으키기도 한다. 입냄새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는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하는 길이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작은 충치는 썩은 부위를 긁어내고 레진이나 금 등으로 메우면 되고, 심한 경우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 또한 보철물 주위에 염증이 생겼다면 염증치료와 함께 보철물을 교체하거나 조절해야 한다. 부정교합의 경우는 음식물이 잘 끼어 세균번식이 용이하므로 치열교정으로 바로잡는 것이 좋다.
명동 라임나무치과(www.limedent.com) 김인수 원장은 “입냄새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껌, 구강청정제, 녹차, 홍차 등으로 입냄새를 잠시 가리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 뿌리를 없애는 것이 현명하다”며 “음식을 먹은 직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고,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고 있는 동안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 전에는 꼭 이를 닦아야 한다”고 말한다. 입냄새의 원인이 설태인 경우는 물만 묻힌 칫솔로 혀 안쪽과 뒤쪽, 아래쪽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일상적인 양치질만으로는 제거가 안 되는 치석(프라그가 오래 누적되어 석회화된 것)을 없애는 것이 잇몸질환은 물론 입냄새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입냄새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치아에 질병이 있을 때 입냄새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치아나 잇몸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