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성년의 날, 깨끗한 치아로
- 작성일 : 2008.05.16 1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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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기자]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이제 막 성인이 되는 대학생 조여정씨(21세, 가명)는 캠퍼스 커플이다.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함께 보낼 달콤한 성년의 날을 생각하며 한껏 들떠있는데, 거울에 비친 본인의 치아를 보고 인상을 찌푸린다. 평소 예쁜 원피스에 청순한 긴생머리를 찰랑거리며 지나가는 남성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여정씨도 컴플렉스가 있다. 바로 치아 컴플렉스. 삐뚤삐뚤하고 누런 치아와 입냄새 때문에 다가오는 성년의 날 남자친구와의 첫 키스가 자신이 없다.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설태다. 올바른 칫솔질로 혓바닥과 입천장까지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입안이 건조하면 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입안을 헹군다. 특히 성년의 날만은 이성 친구를 위해 손이나 옷, 입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게 신경을 써라. 담배의 니코틴은 비타민C를 파괴하고 입냄새를 유발한다. 우유, 달걀, 육류 같은 고단백 음식이나 양파, 마늘 등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치과 스케일링과 구강 검진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깔끔한 구강상태를 위해 꼭 필요하다. 치아 미백은 보통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으로 나뉘는데 ‘전문가 미백’은 일주일에 2회씩, 총 5회 이상의 특수광선을 이용한 미백치료를 받게 되며 치과에서만 시술이 가능한 고농도 미백제를 사용한다. 요즘 시판되는 스티커형 치아미백제의 농도가 2.6% 정도인 것에 비하면 효과의 차이는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 단 하루 만에 미백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피드 미백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집에서 혼자 하는 자가 미백을 전문가 미백과 함께 하는 것도 좋다. 중요한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탤런트 손예진 뺨치는 매력적인 미소를 보여주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 라미네이트로 불리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아성형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치아교정처럼 장기간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치아 모양과 색깔을 일주일 정도 만에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방송출연을 원하는 아나운서, 연예인들이나 미스코리아나 모델 같이 외모가 중요한 분들, 또는 면접이나 결혼을 앞두고 이미지를 바꾸려는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라임나무치과 명동점 김정문 원장은 “치아교정은 치아를 뽑는 경우도 많고 오랜 기간동안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치료를 해야 했지만 치아성형은 치아의 앞면을 소량 삭제한 후 자연치아와 비슷한 도자기판을 치아표면에 접착하는 것으로 7일에서 10일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한다. [스포츠서울TV의 새 이름 SSTV]
[VOD-치아 수명 연장의 비밀, 올바른 칫솔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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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의 새이름SSTV/www.ahaTV.co.kr] < 종합뉴스팀 / sstvpress@naver.com > 2008-05-1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