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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피임약, 잇몸질환 확률 높여
  • 작성일 : 2006.09.19 16:42:44
  • 조회수 : 1479
먹는 피임약, 잇몸질환 확률 높여 2006-04-14 10:16

지난해 10월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선경 씨(29·여)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심한 잇몸질환에 시달리게 됐다.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치과에 가본 적이 없을 만큼 구강건강에 자신 있었던 터라 더욱 의아해했던 이씨. 회사주변의 치과에서 듣게 된 뜻밖의 원인은 바로 경구피임약 복용이었다. 전체적으로 피임약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은 여전히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양육비용의 부담,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으로 인해 출산기피 현상이 확대되면서 경구피임약의 사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보통 경구피임약은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이 가장 흔하며 그 외 혈전 색전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증가, 혈압상승 등도 올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앞서 언급한 이씨와 같이 심한 잇몸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혈액 속에 성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해 미세혈관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혈관에서 주변조직으로의 수분 이동을 쉽게 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나오는 치은열구액의 양을 증가하게 하여 잇몸이 쉽게 부어오를 수 있다. 즉, 잇몸조직의 미세혈관에 성호르몬이 증가하면 염증반응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경구피임약은 각종 효소에 영향을 끼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잇몸염증이 일어날 수 있게 한다. 서울 명동의 라임나무치과 김인수 원장은 “잇몸질환 이외에도 경구피임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사랑니 발치 때 턱뼈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2~3배 더 높다”면서 “경구피임약 복용 중 잇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가까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원 기자 ente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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