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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진료비로 빈곤아동 후원금 적립

라임나무치과, 사랑의 스케일링 캠페인 2006.04.08. 09:38

라임나무치과(원장 김인수)는 지난 4일 스케일링을 할 때마다 진료비의 10%를 빈곤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캠페인’에 참가하기로 하고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협약을 맺었다. 또 라임나무치과는 빈곤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대부분 조부모나 편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빈곤 아동들은 치과 진료를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김인수 원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해외 의료 봉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적 기독구호개발 NGO이다. 한국에는 지난 1989년 설립되어 북한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64개국에서 긴급 구호와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승희기자 shlee@sseminar.net